21년 부터 미호동에서 운영할 넷제로공판장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가게들을 방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곡물 소분, 제로웨이스트샵 '늘미곡' 입니다.
'늘미곡'은 소비자가 용기를 직접 가져오면 원하는 곡물을 소분해서 구매할 수 있는 곡물 소분샵입니다.
사장님께서 곡물 소분과 함께 제로웨이스트샵으로도 운영하고 계셔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으려는 다양한 시도(포장용기 지참시 할인, 별도 다회용기 판매 등등)를 하고 계십니다 :)
두 번째로 간 곳은 서울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샵들이었는데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있는 '더피커' , 상도동(성대골)에 위치한 '지구샵' 그리고
성대골에서 에너지운동을 하고 있는 '성대골 전환센터'를
방문해서 다양한 무포장 물품과 성대골의 에너지전환 운동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곡물집' 입니다.
곡물집은 제로웨이스트(무포장) 가게라기 보다는 우리 토종 곡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우리 작물을 지키고 보급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곳 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쁜 곡물 포장으로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아보이고 곡물을 활용한 '식체험 워크샵'을 진행
우리 곡물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용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