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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콘텐츠 및 문화사업] 벌들과 친해진것 같아요! 5월 대청호 꿀벌레인저
  • 관리자
  • 2026-06-03
  • 61

5월은 여기저기 풍성한 꽃으로 물드는 계절입니다.

쥐똥나무, 아까시, 목백합, 찔레 등 꿀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수들이 꽃을 피우면서 마을 곳곳이 향기와 벌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가득해졌습니다. 꽃 속에 엉덩이를 파묻은 채 정신없이 꿀을 모으는 벌들, 노란 화분가루를 한가득 묻히고 벌통으로 돌아가는 벌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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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동안 꿀벌레인저들은 미호동, 삼정동, 이현동 일대를 누비며 꽃과 벌들을 관찰하고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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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관찰한 꽃과 나무는 총 44종입니다.

가시엉겅퀴, 감나무, 개양귀비, 고수꽃, 금계국, 나비바늘꽃, 노랑선씀바귀, 대파, 독일붓꽃, 찔레장미, 말발도리꽃, 모란, 목백합, 물망초, 병꽃나무, 브룬펠시아 자스민, 불두화, 불란서국화, 붓꽃, 산딸기나무, 산딸나무, 산파꽃, 서양풀꽃, 선괭이밤, 수국, 아까시, 애기똥풀, 엉겅퀴, 영산홍, 오동나무, 옻나무, 으아리, 이팝나무, 인동초, 자주닭개비, 자주받침꽃, 작약, 장미, 쥐똥나무, 찔레, 카밀레, 클레마티스, 키위, 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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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모임, 이현동 밀원숲으로

5월 정기모임과 모니터링은 이현동 마을에서 신옥영 조합원(자연해설사)과 진행되었습니다.

꿀벌레인저들은 한 달 동안 촬영한 사진과 관찰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이현동 레인저의 안내를 받아 밀원숲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숲의 간식 오디, 앵두, 버찌 간식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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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으로 가면 밀원수가 많아요."

"여기 꽃에는 벌이 자주 와요."

"벌 소리는 들리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찍혀서 아쉬웠어요."

"벌들과 조금 친해진 것 같아요."

"꽃마다 찾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벌들을 자세히 보면 정말 귀여워요."

"풀에도 다 이름이 있고 벌들이 찾아온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파꽃에도 벌이 오더라고요."

"벌이 보여서 휴대폰을 꺼냈는데 금방 날아가 버려서 다시 오기를 기다리느라 팔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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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오늘은 벌이 안 보이네?" 하며 서운해할 정도로 벌들과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꿀벌레인저 활동은 단순히 꽃과 벌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마을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기후위기 속 자연의 변화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민과학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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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월에는 또 어떤 꽃들이 피고, 어떤 벌들이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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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레인저들의 즐거운 관찰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미호동, 삼정동, 이현동의 꽃과 벌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