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해유

ENERGYHAEYOU

교육 활동 갤러리

[환영해유]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 관리자
  • 2026-06-24
  • 14

지난해 종교환경회의가 주관한 생명평화순례를 통해 미호동을 방문했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관계자께서  사제를 지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을 찾았습니다. 당시 강의와 공판장, 그리고 마을의 에너지전환 사례가 깊은 인상을 남겼고, 서울대교구에서 사제를 지망하는 청년들에게도 재생에너지와 공동체의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번 견학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20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미호동 에너지전환마을과 넷제로 공판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과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여자들은 "RE100에 반해버렸어요!"라는 소감을 남길 정도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 참여자는 "마을 전체가 함께 지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처음에는 불편함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주민분들을 만나보니 오히려 자신의 실천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 실천 방법에 대해 궁금했는데, 한 마을이 서로의 유대관계 안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연대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순히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생태·환경·생명 분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하늘 땅 물벗'동아리에 참여하는 청년이 향후 학기 중 환경 활동을 진행할 때 미호동과 해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이 일회성 견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배우고 연결되는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다양한 세대와 공동체가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미호동 넷제로 공판자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