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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콘텐츠 및 문화사업] 3만 마리 토종벌들의 달콤한 미호동 살이(대청호 윙윙꿀벌식당)
  • 관리자
  • 2026-06-29
  • 32

대청호 윙윙꿀벌식당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대청호 윙윙꿀벌식당 본점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소중한 토종벌입니다.

​지난 4월, 토종벌 명인 김대립 대표님으로부터 토종벌을 분양받은 이후 매월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받으며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토종벌 한 벌통에는 약 1만 마리의 벌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현재 윙윙꿀벌식당 본점에는 3개의 벌통, 약 3만 마리의 토종벌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미호동과 이현동에서 토종벌을 함께 분양받은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론 우리의 든든한 멘토, 김대립 대표님도 모시고 토종벌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벌통을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4월과 5월 동안 다양한 꽃들이 만개했던 덕분에 벌통을 열어보니 소초광 위와 옆으로 밀랍집이 풍성하게 만들어져 있었고, 그 안에는 토종벌들이 정성껏 모아 놓은 달콤한 꿀이 가득했습니다. 봄 내내 부지런히 꽃을 찾아다닌 벌들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꿀만 일부 채밀하고, 벌들의 먹이는 충분히 남겨두었습니다. 또한 장마철과 여름철을 앞두고 바이러스와 응애 등 병해충으로부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왕벌이 잠시 산란을 쉬도록 관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여왕벌의 휴식은 벌 무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관리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김대립 대표님께서 말씀하시길, 이곳은 토종벌들이 살기에 정말 최고의 환경이라고 합니다.

윙윙꿀벌정원과 미호동 마을 주변에 피어난 다양한 밀원수(꿀을 제공하는 나무와 꽃)들이 토종벌과 나비 같은 고마운 화분매개곤충들에게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바로 가까이에 맑은 금강이 흐르고 있어 언제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니, 꿀벌들에게는 그야말로 '5성급 리조트'가 따로 없습니다.

​"꿀벌을 구하는 것은 우리를 구하는 것입니다"

3만 마리의 우리 꿀벌들이 이번 장마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윙윙꿀벌식당의 달콤한 토종벌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윙윙~